안양역 먹고보자 양꼬치
위치
-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만안로 214 2층
- 안양역 1번 출구에서 약 200m
영업시간
- 매일 오전 11시 ~ 밤 12시
- 매달 1, 3번쨰 화요일 정기 휴무
전화번호
- 031 - 464 - 3215
주 메뉴
- 양꼬치무한리필 16,800원(제한시간 2시간)
- 꿔바로우, 셀프 마라탕 등 추가 메뉴 주문 가능(요금 별도)
기타사항
- 지역화폐 사용 가능
- 남/녀 화장실 구분
안양역 먹고보자 양꼬치 방문 후기
안양역 앞에 위치한 먹고보자 양꼬치는 여자친구와 저녁을 먹기 위해 방문한 곳이에요.
저는 양꼬치를 굉장히 좋아하는 편인데,
양꼬치는 가격이 좀 있는 편이라 자주 방문하지 못했었는데
안양역 먹고보자 양꼬치는 16,800원이라는 가격에 양꼬치를 무한으로 즐길 수 있어 좋았습니다!
저녁이라 그런지 자리가 만석이었지만
금방 자리가 나서 웨이팅 시간은 5분 남짓이었던 것 같습니다.
자리에 앉으니 직원분께서 양꼬치를 찍어먹는 쯔란과 물 등을 세팅해주셨어요.
여자친구와 소소한 이야기를 나누며 기다리고있으니 사장님께서 불을 넣어주셨고,
양꼬치도 금방 왔습니다.
사실 저는 몇 년 전 안양역 먹고보자 양꼬치에 친구들과 함께 방문했었어요.
그 때는 처음 양꼬치를 세팅해줄 때 무한으로 제공되는 모든 꼬치류들을 함께 주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이번에 주실 때에는 버섯과 소시지, 새우는 빠져있고 양꼬치와 삼겹살 꼬치, 오돌뼈 등만 주셨네요.
하지만 무슨 상관인가요!
무한리필이기에 가져오면 되는걸요!
불 위에 양꼬치를 올려놓고 주위를 둘러보니
몇 년 전에는 없던 마라탕 코너가 보였어요.
아무래도 지난 몇 년 사이 불어닥친 마라탕 열풍에 힘입어 추가하신 모양이었습니다.
양꼬치 리필 코너에는 먹음직스런 양꼬치들과
사진에는 없지만 새송이 버섯, 새우, 소시지 등도 푸짐하게 있었어요.
쯔란의 경우 처음 세팅해주시는 순한맛 외에도 고소한 맛과 매운 맛이 제공되고 있었어요.
저는 그 중에서 고소한 맛이 제일 제 입맛에 맞았네요.
고소한 맛이라고 쓰여있던 것과 달리 짭조롬한 맛이 강했던 것 같아요.
이렇게 주변 구경(?)을 하고 있으니 어느덧 양꼬치가 노릇하게 구워지고 있네요.
양꼬치만 먹으면 금방 물릴 수 있기 때문에 탄산음료와 물냉면을 주문했습니다.
물냉면에 사용된 면이 시중에서 자주 보는 면이 아니라 옥수수 면을 사용한 것 같았는데
양꼬치의 느끼함을 잘 잡아주었네요.
이렇게 몇 번씩 양꼬치를 리필해가며 정말 든든히 먹고 나왔습니다.
글을 쓰며 사진들을 다시 보니 입맛이 확 돌면서 또 가고싶어지네요!
앞에서도 언급했습니다만,
안양역 먹고보자 양꼬치의 경우 손님들이 많아
아무리 술을 많이 시켰더라도 빠꾸없이 2시간이 되면 퇴장해야 합니다.
사실 제 앞의 손님들도 다 먹어서 나왔다기보다
직원분께서 2시간이 지났다고 양해를 구해 나가셨구요ㅠㅠ...
한 테이블에 대식가 4명이 앉게 되면 양꼬치가 익는데 시간이 걸려
양껏 먹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어 보였습니다.
이런 점만 미리 염두해두시면 정말 후회없는 한 끼가 되실 것 같아요.
연인과 데이트를 하다가 들러도 좋고,
친구들끼리 부담없이 즐기며 술 한잔 걸치기에도 좋은 안양역 맛집 먹고보자 양꼬치!
안양역 맛집을 찾거나 데이트 코스를 짜고 계시다면 꼭 한번 방문해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후기 > 맛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내돈내산] 범계역 초밥 맛집! 오래 초밥 방문 후기 (12) | 2023.08.14 |
---|---|
[내돈내산] 술이 술술 들어가는 맛집! 수원역 보성 양대창 후기! (2) | 2023.07.18 |
[내돈내산] 아는 사람만 가는 분위기 좋은 술집! 수원역 하식당 (3) | 2023.05.27 |
[내돈내산] 수원 행궁동 맛집 지동시장 순대곱창타운 방문 후기 (1) | 2023.05.24 |
[내돈내산] 나만 알고싶은 분위기 좋은 숲 속 엔틱 카페! 화성 정남 카페 몽 방문 후기 (3) | 2023.05.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