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계역 맛집]슬럼덩크 수제버거 내돈내산 후기(feat. 슬램덩크)

+ 범계역 맛집 슬럼덩크 수제버거 후기

오랜만에 친구와 약속이 잡혀 범계역에 나갔습니다. 

친구가 던진 뭐 먹을까? 하는 물음에

제일 먼저 떠올랐던 가게가 

슬럼덩크 수제버거 집이었네요. 

 

제가 햄버거를 좋아하기도 하고 

예전부터 가고 싶던 가게였는데

이렇게 기회가 생겼습니다.

 

사실 가게 내부 사진들을 더 많이 찍었더라면 더 좋았을텐데

아쉽게도 음식 사진만 하나 찍고 왔네요.

 

슬럼덩크 수제버거 매장은 

범계역과 가까운 건물 지하 1층에 있었습니다. 

 

주문은 여느 매장들처럼 키오스크로 진행했고 

친구와 만났던 시간이 점심시간이 살짝 지난 시간이었어서 그런지 

음식을 주문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음식이 나왔습니다. 

 

음식에 대한 후기를 짧게 말하면

맛있고 비싼 수제버거!

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세트 기준으로 가격대가 12,000~14,000원 선에서 이루어져 있었습니다. 

여기에 치즈나 베이컨 등의 토핑을 얹으면 더 올라가겠네요. 

 

그래도 감자튀김과 해쉬 브라운에 바질 가루가 올라간다던가, 

얼음 컵에 레몬이 한 조각 올라가는 정성이 있어 나름 좋게 느껴졌습니다.

 

매장 내부는 사장님께서 슬램덩크의 팬임을 어필하듯 

관련 굿즈들도 마련되어 있어 눈이 즐거웠습니다. 

 

여담으로 가게 명이 슬램덩크 수제버거가 아니라

슬럼덩크 수제버거더라고요.

저작권 관련 분쟁을 피하기 위한 선택이었나 싶은 생각이 잠깐 들었네요.

 

아무튼 이렇게 범계역에서 맛있는 수제버거를 먹고 왔습니다. 

범계역 맛집을 찾고 계시다면 슬럼덩크 수제버거 집도 

맛집 리스트에 추가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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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슬램덩크 흥행과 슬럼덩크 수제버거

최근 다시 개봉한 영화 슬램덩크 더 퍼스트가 

예상보다 흥행하고 있다고 하네요. 

 

제가 글을 작성하는 현재 시점에서

국내 누적 관객 수가 400만 명이 넘었다는데 

애니메이션 영화가 이렇게 흥행하는 점이 신기하네요.

 

슬램덩크 영화의 흥행이 슬럼덩크 수제버거 집에도

좋은 영향을 주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단순한 제 추측이긴 하지만요.

 

이런 제 추측이 맞는지 틀린 지는 모르지만

슬럼덩크 수제버거 집처럼 무언가를 좋아하고

이를 표현하는 점이 참 좋게 다가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