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프랭크버거 X 윤남노 치즈도넛비프버거 맛본 후기

프랭크버거 장안구청점

위치 

-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경수대로 935 동양파라곤 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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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랭크버거 치즈도넛비프버거 후기

프랭크버거와 요리하는 돌아이, 윤남노 쉐프님의 콜라보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조만간 가봐야겠다고 마음을 먹었던 차에 기회가 되어 이렇게 방문하고 왔습니다.

 

제가 방문한 지점은 프랭크버거 장안구청점이었어요.

해당 매장은 앞뒤로 길게 뻗어져있어 넓찍하게 자리한 매장이라기보다는 

소소한 인원들이 방문해 즐길 수 있는 인상이 들었네요.

 

그렇다고 해서 뭔가 거치적거리거나 막혀있는 느낌은 안들었구,

매장도 깔끔해서 좋았습니다.

 

저는 점심시간에 방문했기에 세트로 시켰고,

음료는 캔 음료가 아니라 컵을 받아 디스펜서에 내려받는 형식이었어요.

 

요새 수제버거 매장에서 식사를 해도 캔음료를 주는 곳이 좀 있는 것 같은데

캔음료로는 살짝 아쉬움을 느끼던 사람이라 디스펜서가 있어서 좋았습니다.

 

음료 디스펜서 외에도 감자튀김 1개당 케찹을 2개씩 준 점도 만족스러웠네요.

감자튀김 하나에 케찹 하나는 영 부족하게 느껴집니다.

 

윤남노 쉐프님과 콜라보한 햄버거 중 저는 치즈도넛비프버거를 주문했어요.

햄버거 번은 살짝 구워져 나왔고, 소스는 제 기준 약간 부족한 정도로 뿌려져있었습니다.

 

햄버거 안에 들어있는 치즈도넛은 위 사진으로 보면 뭔가 부실해보이는 것 같기도 하나

 

요로코롬 햄버거를 살짝 눌러주면 숨어있던(?) 치즈들이 주르륵 나옵니다.

치즈가 많이 들어있다... 까지는 아니구 그냥 적당히 들어있다고 보면 좋을 것 같네요.

 

이렇게해서 먹어본 치즈도넛비프버거의 한줄평은 

'한 번정도 즐겨볼만한 콜라보 메뉴'입니다.

 

물론 음식이라는 건 주관적인 영역이기도 하고 

제가 대단한 미식가인 것도 아니기에 그냥 저 사람은 그렇게 생각하는구나~ 생각해주세요 :)

 

저렇게 평가한 이유는 개인적으로 치즈도넛패티와 비프패티가 잘 어울리는 느낌이 들지 않기도 했고,

콜라보 메뉴들이 으레 그렇듯 비슷한 수준의 음식과 비교해 가격대가 좀 있는 편이기에 

다른 콜라보 메뉴를 먹었으면 먹었지 저 메뉴를 또 먹고싶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았어요.

 

그래도 프랭크버거 브랜드 자체는 종종 찾아갈만한 브랜드라고 생각하고 있기에

종종 찾아가게 될 것 같네요.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