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헐적 단식을 '잘'하는 방법
지난 시간에는 간헐적 단식의 의미와 시간별 효과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그러나 간헐적 단식이 많은 장점이 있다고해서 무리하게 단식을 해선 안됩니다.
당뇨가 있거나 식이장애가 있는 분들은 특히 무리해선 안된다고 하네요.
그래서 오늘은 간헐적 단식을 '잘'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려 합니다.
천천히 시작하기
단식을 생각중이시라면 충분한 연습으로 천천히 시간을 늘려가는 시도가 필요합니다.
만약 간헐적 단식을 처음하시는 것이라면 점차적으로 공복 시간을 늘려가는 것이 좋습니다.
시작 전에 과식·과음하지 않기
간혹 간헐적 단식을 하기 전에 '오랫동안 안먹으니까~' 하는 생각으로 과식이나 과음을 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이러한 과식보다는 효과적인 단식을 위해 간헐적 단식을 준비하는 기간에는
평소 식사량보다도 조금 줄여서 먹는 것이 더 좋다고 하네요.
간헐적 단식 직후
간헐적 단식이 끝났다고해서 완전히 끝난 것이 아닙니다.무슨 소리지?
단식 중에는 우리의 위가 텅 빈 상태로 오랜시간 있었기 때문에
갑자기 무거운 식사를 하게 되면 위장에 무리가 가게 됩니다.
금식 이후 다시 식사를 시작하는 것을 보식이라고 하는데요,
이 보식 기간에는 우리 몸이 부담없이 소화할 수 있는 죽이나 수프 등을 먹어주어야 합니다.
적절한 수분 섭취하기
간헐적 단식에서 말하는단식은 정말 아무것도 먹지 않는다는 의미라기 보다는
칼로리가 될만한 음식을 섭취하지 않거나, 아주 미미한 정도만 섭취한다는 의미입니다.
따라서 너무 강박적으로 '물도 마셔선 안된다!' 하는 태도보다는 허용적인 태도로 임하는 편이
간헐적 단식 상태를 유지하는데 더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우리 몸은 자연적으로 수분이 빠져나가는 상태기 때문에 몸의 순환을 유지시켜주기 위해
물이나 소금, 비타민 등의 영양제는 챙겨먹는 것이 좋습니다.
소금을 먹는 것이 부담된다면 소금을 물에 타 마시는 것도 괜찮습니다.
이 외에도 카페에 가게 된다면 설탕 등이 들어있지 않은 아메리카노 정도만 마실 수 있습니다.
다만 공복에 마시는 아메리카노는 속이 쓰리게 만들 수 있으니 주의할 필요는 있겠습니다!
과도한 운동 피하기
단식 기간에는 에너지의 공급이 끊긴 상태기 때문에
과도한 운동은 지양하고 적당한 유산소 운동을 해주는 것이 적절합니다.
전문가의 조언 구하기
우리는 저마다 다른 몸 상태를 갖고 있습니다.
따라서 간헐적 단식을 하기에 앞서 전문적인 지식을 갖고있는 의사나 트레이너에게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이렇게 해서 오늘은 간헐적 단식을 잘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건강을 위해 하는 단식이 우리 몸을 해치는 단식이 되지 않도록 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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