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 워리어즈 이벤트 당첨 후기
리그 오브 레전드 국가대표 선수들을 응원하는 이벤트였던 워리어즈(WARRRIORS)가 있었습니다.
조건 달성 자체는 그냥 게임을 플레이하며 자연스럽게 충족되기 때문에 그냥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해서
보상으로 받은 메달로 상품에 응모하기만 하면 되었습니다.
저는 이런 이벤트를 빠릿하게 챙기는 편이 아니라 제가 이벤트에 관심을 가졌을 때에는 선착순 증정 상품은 이미 마감이 된 상태였네요.
아쉬운대로 들고있던 메달을 전부 응모 상품에 걸어야했기에 티셔츠나 마우스패드 등 상품들을 보며 어디에 메달을 쓸지 잠시 고민했습니다.
선정 기준은 내가 원하는 상품이 아니라 내가 당첨될 확률이 높은 상품을 기준으로 골랐어요.
사실 제일 바랬던 건 롤 결승 티켓이었는데, 아무리 메달을 꼴아박투자해도 당첨될 가능성이 한없이 낮아보여
잔여 수량이 가장 많았던 마우스패드에 응모했습니다.
그리고 정말 운이 좋게도 WARRIORS XL 마우스패드에 당첨이 되었어요!
상품에 당첨되는 것은 운의 영역이지만 이런 전략(?)을 수립한 부분은 제 실력으로볼 수 있지 않나 싶네요!
상품을 수령받을 배송지를 입력하고 약 1~2주만에 받은 것 같네요.
마우스패드는 우리 대한민국 선수님들의 닉네임이 적혀있는 빨간 박스에 담겨와 보는 것 만으로 설렘이 올라왔네요ㅎㅎ
박스에 적힌 제우스, 카나비, 페이커, 쵸비, 룰러, 케리아라는 닉네임은 하얀색으로 적혀있어 더욱 선명히 보였습니다.
박스를 여니 마우스패드가 돌돌말려있었습니다.
따로 비닐포장같은 건 없어서 쓰레기도 안나오고 좋았어요.
마우스패드 질감은 딱 떠오르는 그 질감이었어요. 두께는 보통사이즈 정도의 두께인 것 같았고, 가로 넓이가 넓은 편으로 느껴졌네요.
저는 이런 굿즈류를 감상용으로만 남기는 타입은 아닌지라 바로 실사용에 들어갔습니다.
나름 당첨되기 위해 잔여 수량이 많이 있던 마우스패드에 응모하긴 했었지만,
여느 응모 이벤트가 그렇듯 실제로 당첨될 거라는 기대가 크진 않았는데
이렇게 당첨되어 실제로 상품을 받고나니 기분이 정말 좋았습니다.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우리 롤 국가대표 선수님들이 금메달을 따서 더욱 그런가 싶기도 하네요.
여러분들도 이런 응모 이벤트가 있을 때 어차피 안될 거라는 생각에 포기하지 마시고
일단 응모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혹시 아나요 저처럼 진짜 당첨될 지!
롤 워리어즈 이벤트 마우스패드 당첨 후기는 여기까지 하도록 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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