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박 5일 커플 제주도 여행 총 결산
저희는 4박 5일 제주도 여행을 23년 3월 20일 월요일 ~ 24일 금요일까지 총 4박 5일을 다녀왔습니다.
4박 5일 동안 아낄 수 있는 데서 아끼고, 쓰고 싶은 데서 쓰며
각자의 지인에게 줄 기념품에 사용한 돈을 제외하고
총 1,391,222원을 사용했습니다.
비행기 값과 숙소 값 등을 전부 포함해서 약 140만원을 사용했는데
마사지같은 것도 받으며 다녔는데 이 정도면 나름 실속있게 다녔던 것 같아요.
항공권
항공권은 티웨이 항공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했었습니다.
저희는 시간대에 크게 구애받지 않는 상황이라 제일 싸게 갈 수 있는 시간대로 예약을 했었어요.
그래서 일정 변경으로 인해 수수료가 조금 들었는데도
2인 왕복 약 16만원이라는 저렴한 금액에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다만 출발하는 날과 돌아오는 날의 시간이 애매해 여행을 하기가 어려워
돈을 조금 더 쓰더라도 여행에 편한 시간대에 맞추는 것도 좋았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교통
저희는 렌트카를 이용했습니다.
중간에 주차가 어려운 지역을 이동할 때에는 택시를 타긴 했지만
택시를 탄 횟수는 총 3회였고, 이 외에는 전부 렌트카를 타고 이동했네요.
렌트카도 항공권처럼 굉장히 싸게 잡았습니다.
할인받은 금액도 있어 67,600원에 차를 렌트할 수 있었네요.
여기에 주유비 3만원까지 추가해도 10만원이 안되는 금액입니다.
이렇게 싸게 잡을 수 있던 이유는 제가 제주도 여행을 준비할 때가
일본으로 관광객들이 몰리던 시점이어서 렌트카와 항공권 가격이 많이 내려갔던 것 같아요.
물론 4박 5일이라는 나름 긴 기간을 렌트한다는 점이나,
경차를 렌트한다는 점도 영향을 미쳤을 것 같습니다.
숙박
숙박에 있어서는 저희 둘 다 급 수가 높은 호텔보다는 실속형을 선호해서
기본적인 요건만 충족되면 되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너무 싼 곳은 아니었던 것 같아요.
한번쯤 꼭 가보고 싶어서 2일차에 갔던 호텔 더본이나
3일차에 갔던 실내 스파가 있던 제주 담 스파빌도 좋았고,
1일차의 오션 팰리스와 4일차의 팜파스 호텔도 만족스러웠습니다.
이렇게 4박에 약 33만원이면 나름 괜찮은 것 같습니다.
호텔 더본은 조식까지 함께 포함된 금액이었구요.
활동
저희는 활동에 그렇게 많은 돈과 시간을 사용하진 않았던 것 같아요.
원래는 승마나 유람선 등 몇 가지 계획은 있었는데
날씨가 좋지 않기도 했고, 다양한 활동보다는 여유로운 일정으로 쉰다는 느낌으로 여행을 하자고 했었네요.
그나마 비싼 활동이 커플 마사지였습니다.
마사지가 약 14만원이었고,
마사지를 포함한 총 활동 금액은 약 28만원이었네요.
식사
여행에 빠질 수 없는 건 역시 식도락이죠.
저희는 다른 건 몰라도 먹는 것에는 진심이었어서
열심히 먹부림을 하고 왔네요.
4박 5일동안 식사에 약 43만원가량 들었습니다.
간식
간식은 활동비에 포함된 제주투어패스와 더불어
저희가 스타벅스에 들렀을 때 갖고있던 기프티콘을 활용했기 때문에
실제 먹은 것들과 대비해 지출 금액이 적게 잡힌 것 같습니다.
간식비에는 6만원 정도 썼네요.
세부 비용의 경우 제주투어패스, 탐나는 전 등을 통해 받은 할인금액을 제외하고
실제로 지출한 금액을 적었습니다.
이렇게 제주도 여행 일지와 함께 마지막 총 결산까지 끝났네요.
혹시 이 모든 글들을 읽어주신 분이 있다면 정말 감사드립니다!
복 받으실 거에요!
4박 5일 커플 제주도 여행 총 결산을 여기서 마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주도 여행을 계획하시고 예산을 짜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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