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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학 공부/MMPI-2

[MMPI-2] 신경증 척도의 세 형태

by 쭈농 2023. 1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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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증 척도의 세 형태

- 신경증 세 척도(척도 1, 2, 3) 사이에서 자주 발견되는 형태로 네 가지가 있음

 

1. 전환 V

- 척도 1과 3이 T척도 65 이상으로 상승하고, 척도 2는 그보다 낮은 프로파일 

- 자신의 정신적인 고통을 보다 합리적이고 사회적으로 수용될만한 신체적인 문제로 전환시키려 함 

- 심리적 스트레스나 곤란을 신체적 장애로 전환 

- 전반적인 척도의 상승은 심리적 고통의 정도를 반영

- 척도 2에 비해 척도 1과 3의 상대적 상승도가 클수록 자신이 겪는 어려움의 실제 원인과 직면하지 않으려는 방어적 태도가 강하고 만성적으로 나타나고, 변화를 거부하려 함 

- 척도 3이 척도 1보다 높으면 신체적 고통에 대해 비관적이기보다 낙관적

- 척도 1이 척도 3보다 높으면 신체적 고통이 모호하고, 비판스럽고 고통스러운 태도를 갖고 있음

- 척도 2가 T 점수 40 이하로 낮으면 더욱 전환장애적 성질을 나타내 신체 증상에 대해 깊은 우려를 보이지 않으며 정서적 곤란을 부인

- 척도 2가 T 점수 70 이상이면 우울한 상태가 함께 나타남  

 

 

 

2. 하강양상

- 세 척도 모두 T 점수가 65 이상으로 상승

- 척도 1이 가장 높고, 척도 2와 3은 하강 순서로 높게 나타남 

- 극히 사소한 기능장애에도 과민반응을 나타내는 장기간에 걸친 신체적 걱정과다가 특징 

- 그럴만한 신체적 병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항상 신체적 고통을 호소(somatization disorder)

- 대표적 신체증상으로 메스꺼움, 어지럼증, 피로감, 불면증 및 두통이 있음 

- 대개 안정된 직장생활 내지 결혼생활을 하고 있음

- 신체적 증상 집착은 정서적 혹은 심리적 문제에 직면하기를 회피하는 수단으로 쓰이는 경우가 많음 

 

 

 

3. 삿갓형 

- 세 척도가 모두 높으면서 척도 2가 제일 높은 형태

- 잡다한 증상을 수반하는 만성적인 신경증적 상태를 보임 

- 흔히 우울이나 히스테리적 양상을 나타냄 

- 척도 1의 T 점수가 65보다 낮고 척도 2, 3의 T점수가 70보다 높을 때 정서적으로 과도하게 통제되어 있고, 화가 목구멍까지 찬 느낌을 호소 

- 항상 피곤하고 불안하며 자기 감정이 어떤지 자신도 알 수 없으며, 자신이 우울한 이유는 신체적 증상 때문임을 호소 

- 의존적이고 수동적이며, 심한 불행이나 불편도 잘 참고 견딜 줄 알게 되어 결국 상담 동기마저 약해지는 경우가 많음

 

 

 

4. 상승양상

- 세 척도 모두 T 점수 65보다 높으면서, 각 척도는 연속적으로 앞의 척도보다 높음 

- 미국에서는 이 양상이 부인과적 병의 경력이 있는 여성들에게서 전형적으로 많이 발견된다고 함(Duckworth와 Duckworth, 1975)

- 이 형태의 여성들은 불감증, 성욕감퇴 및 여러가지 부부갈등을 갖고 있고, 장기간에 걸쳐 아픈 곳이 끊이질 않음 

- 이 형태의 남성들은 만성적인 불안 상태 또는 장기간의 긴장과 걱정으로 인한 신체적 영향, 위장 장애나 위궤양을 나타내는 경우가 많음 

- 남녀 모두 우울증과 신체화 증상을 보이고, 심한 불안감과 식욕부진 및 소화기장애 등을 보임 

- 심리적 통찰력의 결여와 행동에 관한 심리학적 해석에 대한 저항이 전형적 특징으로 나타남 

 

 

[MMPI-2] 척도 4: 반사회성(Psychopathic Deviate,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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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hkm27.tistory.com


 

위 내용은 김중술 선생님의 저서「다면적 인성검사_MMPI의 임상적 해석」을 공부하며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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