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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학 공부/MMPI-2

[MMPI-2] 타당도척도의 여러 형태(삿갓형, V형, 정적 및 부적 기울기)

by 쭈농 2023. 9.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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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당도 척도의 여러 형태 

- 타당도 척도의 개별 해석 외에 L, F, K척도가 이루는 형태를 관찰

- 대부분의 임상 및 정상 집단에서는 4가지 타당도 척도 형태가 자주 나타남

 

삿갓형 

- 대부분의 임상장면에서 자주 보게 되는 형태

- L, K 척도의 T-점수가 50 이하이며, F척도의 T-점수는 60 이상으로 나타나는 것이 기본적인 특징

- 자신의 신체적, 정서적 곤란을 인정하고 도움을 요청하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자신의 능력에 자신이 없는 상태

- F척도가 증가할수록 더욱 많은 문제가 생기고, 스스로 더욱 어렵게 느끼며,

보다 빨리 도움을 얻기 위해 증상을 과장하는 경향이 나타나기도 함 

- 도움을 얻고자 하기에 가장 바람직한 내담자 상태를 나타내기도 함

(단, F척도 T-점수가 80을 넘어선 안되고, K척도가 40이하로 떨어지지 않아야 함)

- 상태가 호전되며 F척도가 낮아지고 K척도가 상승하는 양상을 보임 

 

- L척도와 K척도가 50~60 사이이며, F척도가 70이상으로 상승되는 경우

자신의 문제를 인정하면서 동시에 자신을 방어하려고 애쓰는 사람

- L척도가 50이하이고 F척도는 K척도와 같거나 크며, K척도는 55 이상인 경우

오랫동안 지속되어 온 문제를 갖고 있으나 만성화되어 불편감은 느끼지 않으면서 문제점은 인정하는 상태

 

 

V자형 

- L, K척도는 적어도 60이상으로 상승, F척도는 50 이하 

- 바람직하지 못한 감정이나 충동, 문제들을 부인하거나 회피하려 함

- 자신을 가능한 한 좋게 보이려 애쓰는 사람 

- 세상을 선과 악의 양극단으로만 보려는 경향이 있음

- 대개 적절한 사회적 적응을 하고 있거나 가벼운 장애를 보고하는 사람 

- 임상척도들이 정신병적 상태를 나타내는 경우 이러한 형태는 정신병 환자일 가능성이 있음 

 

 

정적 기울기 

- L척도는 F척도보다 낮고 F척도는 K척도보다 낮게 나타남 

- 일반적으로 L척도는 40정도, F척도는 50~55 사이, K척도는 60~70 사이에 있음 

- 일상생활에서 마주하는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적절한 능력이 있음

- 현재 어떤 심한 갈등이나 스트레스 같은 것을 겪고 있지 않은 정상적인 사람이 보이는 형태 

- K척도의 높이는 그 사람이 속하는 참조 집단에 따라 올라가거나 내려갈 수 있음 

 

 

부적 기울기

- L척도는 F척도보다 높고 F척도는 K척도보다 높게 나타남 

- L척도는 60까지 상승하고 F척도는 50 정도, K척도는 40~45 사이에 위치

- 순박하고 덜 세련되었으나 좋게 보이려고 애쓰는 사람

- 교육 수준이 낮거나 사회경제적 수준이 낮은 경우가 많음 

- 좋게 보이려는 노력은 대부분 실패하고, 신경증 세 척도(척도 1, 2, 3)가 상승하는 경우가 많음 

- 몇 가지 문제들을 인정하면서도 좋게 보이려는 노력을 포기하지 않음

- 상담 등을 통해 좋은 효과를 잘 나타내지 않는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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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내용은 김중술 선생님의 저서「다면적 인성검사_MMPI의 임상적 해석」을 공부하며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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