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척도
- 검사 문항에 대해 보통과 다르거나 비전형적으로 응답하는 사람들을 탐지하기 위한 64개 문항으로 구성
- 정상 성인 피험자들의 응답률이 10%가 넘지 않는 문항으로 구성되어 일반 사람들과 다른 정도를 측정
- F척도가 높을 때 의도적으로 나쁘게 보이려는(faking-bad) 경우는 매우 드묾
- 대학생 및 창조적 활동을 하는 사람들은 다른 생각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에도 65T 정도가 보통
- F척도가 높아질수록 그 사람이 갖고 있는 문제영역이 많고 문제의 정도가 심함을 의미
- 빈도(frequency) 혹은 희귀(infrequency) 척도라 부르기도 함
- Comerey(1958)의 요인분석에 의하면 F척도 64개 문항들은 19개 내용차원으로 구분됨
(편집성 사고, 반사회적 태도 또는 행동, 적대감, 기태적(bizarre) 감각,
비정상적인 사고나 경험, 고립감 및 여러 가지 모순되는 사상이나 기대, 자기 진술 등)
- 64개문항 중 21개 문항은 6, 7, 8, 9번 척도와 중복됨, 따라서 F척도 점수가 높을수록 임상척도들이 높아지게 됨(특히 6, 8번 척도)
- 일부 비행청소년 중에서 F척도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기도 하며,
대부분의 청소년들이 성인들보다 F척도가 높게 나타나는 경향이 있음(Archer, 1984; 1987)
F척도의 기능
- 검사태도 지표로서 이상반응 경향 탐지
- 정신병리의 정도를 나타내는 지표로서 점수가 높을수록 정신병리가 심한 것으로 볼 수 있음
- 일반적인 성격이나 행동양식 혹은 사고형태를 알 수 있음
F척도의 해석
T-점수 50이하
- 비교적 스트레스를 느끼지 않는 정상인
- 사회적 순응도가 높음
- 심한 정신병리를 부인하려 함(faking-good)
T-점수 50 ~ 64
- 어떤 특별한 영역에 문제가 있을 수 있음(가정문제, 종교문제, 건강문제 등)
- 70T 이상의 임상척도가 있으면 그것이 나타내는 문제에 적응되어 별로 걱정하지 않는 상태
- 외견상 잘 나타나지 않는 정신병 환자
T-점수 65 ~ 79
- 보통 사람들과는 매우 다른 사회적, 정치적 혹은 종교적 사고방식을 갖고 있는 사람
- 자아정체 문제로 고민하는 청소년
- 정신증적 장애 및 행동장애, 심한 신경증
- 현실검증력의 장애
T-점수 80 이상
- 무효(또는 무작위) 프로파일: 고의적, 문맹, 비협조적
- 심하게 혼란된 정신병적 환자 혹은 두뇌손상 환자
- 극도로 불안하고 도움을 요청하는 경우
- 자아정체 위기를 겪고 있는 청소년
- 그 사람이 겪고있는 정신병리의 심한 정도를 반영(사고장애, 판단력 장애, 사회적 회피 및 언어감소 등)
- 고의적으로 병을 가장하거나, 보통 사람들과 매우 다르게 보이려 하는 사람(청소년)
위 내용은 김중술 선생님의 저서「다면적 인성검사_MMPI의 임상적 해석」을 공부하며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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