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 런닝화 AS 후기(인터넷 구매 런닝화 AS, 소요시간)

나이키 런닝화 AS 후기

저는 지난 22년 11월 초에 G마켓을 통해 나이키 리액트 인피니티 런 플라이니트3를 구매했었어요. 

 

이후 6개월 조금 넘는 시간동안 잘 신고 다녔는데 

오른쪽 발등 윗부분이 헤져서 양말이 언뜻언뜻 보였네요. 

 

나이키 공식 홈페이지 연락

처음엔 나이키 공식홈페이지에 전화를 했었어요. 

그런데 AS 담당자분께서 제 경우는 나이키 매장에서 구매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구매처에 문의를 해보아야 한다고 안내를 받았습니다. 

 

구매처 고객센터에 연락

그래서 제가 구매했던 G마켓 사이트에 들어가 

구매기록들을 뒤지고 뒤져(...) 런닝화를 구매했던 미니샵의 고객센터에 연락했어요. 

제가 구매한 런닝화는 해당 사이트에서는 판매중지가 되어 사진도 안 나오는 상태였네요... 

 

 

고객센터 통화내용을 간략히 적으면 신발을 받아서 AS신청을 해 줄수는 있는데,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나이키 매장에 직접 AS신청을 해 보는것이 어떠냐는 것이었어요. 

 

일단 자기들이 저에게서 택배로 신발을 받고

다시 나이키 AS센터에 신발을 보내야 하기 때문에 시간이 오래걸릴 수 있는데

제가 직접 나이키 매장에 신발을 맡기면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네요. 

 

나이키 신발을 어디에서 구매했던 나이키 매장에 AS를 맡길 수 있고, 

혹시라도 안받아주면 그때 다시 연락해 AS신청을 하는 것으로 통화를 종료했습니다. 

 

나이키 매장 방문

그렇게 저는 돌고돌아 집 근처 나이키 매장에 찾아갔습니다. 

제가 찾아갔던 매장은 범계역 롯데백화점 5층에 위치한 나이키 롯데백화점 평촌점이었습니다.

나이키 신발을 구매했을 때 함께 온 나이키 박스에 넣어 방문했는데 

별 말없이 AS를 받아주었네요. 

 

참, 신발을 맡길 때 훼손된 쪽만 가져가는 것이 아니라 

양 쪽 모두 가져가야 한다고 하니

한 짝만 들고갔다가 퇴짜 맡고 다시 방문하는 일은 없도록 합시다!

 

어느 부분이 손상되었는지 등 간략한 정보를 말씀드리고 

핸드폰으로 인증번호를 받는 선에서 AS신청이 끝났어요. 

 

나이키 박스까지는 필요없다고해서

신발만 내어드리고 박스는 그대로 들고 돌아왔네요. 

 

 

AS소요기간은 최대 2주라고 안내받았었는데, 

일주일정도 지나서 AS가 완료되었다는 연락을 받을 수 있었어요. 

 

 

나이키 공식 연락처와 별도로 나이키 평촌점에서도 AS완료 후 문자를 주었습니다. 

수리 비용은 5천원이 발생했다고도 안내해 주었네요. 

 

 

문자를 받은 당일 마침 백화점에 갈 여유가 있어서 바로 방문했습니다.

문자로 안내받은 5,000원을 결제하고 신발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AS 받은 신발 오른쪽입니다. 

정확히는 오른쪽 발등 부분의 엄지발가락 쪽인데 위의 사진으로 구분이 되시나요? 

 

훼손된 부위가 어느 쪽인지 정확히 알고 있는 저도 육안으로나 사진으로나

알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AS흔적이 흐릿했어요. 

솔직히 알아볼 수 있긴 해요. 

모르는 사람이 언뜻 보았을 때에는 알아보기가 정말 어려울 것 같았습니다.

 

다만 손으로 만져보았을 때에는 다시 재봉한(?) 감촉이 느껴졌습니다. 

 

 

AS를 받기 위해 여기저기 연락을 돌려야 했고,

매장에 직접 방문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긴 했었지만

6개월 넘게 신었던 신발의 수명이 늘어나 만족스러웠습니다. 

 

혹시 신고계신 나이키 신발이 손상되었다면 새친구새로운 신발을 구매하는 것도 좋겠지만, 

AS에 맡겨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이상 나이키 런닝화 AS후기를 마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