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서 작성 전
자취방 계약서를 작성할 때에는 조율이 어려울 수 있기 때문에 중개사분을 통해서 미리 계약 내용을 논의하고 협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서 자취방을 계약할 때 준비해야할 요인들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보증금/월세/관리비
계약에는 꼭 이래야한다고 정해진 것이 없기 때문에 서로 협의 하에 조건 변경이 가능합니다.
따라서 보증금을 조금 더 올리는 댓가로 월세를 낮추는 등의 조율이 가능해요.
관리비에 대해서는 수도세, 전기세, 가시브가 별도인지 포함인지 등을 확인해두어야 합니다.
보통 중개사분께 물어보면 알려주니 미리 숙지해두는 편이 좋습니다.
2. 계약기간
내가 몇월 몇일에 들어갈 것인지 구체적으로 생각해두고 논의해야 합니다.
3. 잔금 날짜, 이사 날짜
중개사분께 계약금은 얼마나 내고, 잔금은 언제 낼지 논의합니다.
이사 날짜도 대략적인 날짜를 전달해두는 편이 좋습니다.
4. 월세의 선불/후불 여부
사실 월세는 대부분 선불로 설정되어있는 경우가 많아요.
그래도 내가 지금 당장 돈이 없다면 집주인분께 양해를 구해 후불로 설정할 수도 있습니다.
5. 가계약금, 계약금, 중개수수료는 각각 얼마인지
가계약금
가계약금은 "보증금으로 낼 돈 중에서 일부를 미리 드릴 테니 다른 사람에게 방 보여주지 마세요~
대신 제가 계약을 안하게 되면 그 돈은 그냥 드리겠습니다."라는 의미입니다.
가계약금은 보통 10만원 ~ 30만원 등 가격대가 설정되어있습니다.
보통은 달라는대로 주면 되지만, 만약 다른 곳도 염두하고 있다면 최소한으로 납부하는 편이 좋아요.
계약금
계약금은 보통 보증금의 10%정도를 내는 것으로 분위기가 형성되어있어요.
계약서를 쓰는 자리에서 중개사의 안내에 따라 계약금 지금을 진행하면 됩니다.
중개수수료
중개수수료 관련해서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에 들어가거나,
네이버 중개수수료 계산기로 간단히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중개수수료 또한 중개사분과 협상해볼 수는 있겠지만
수수료 %가 정해져있기 때문에 아마 조율은 어려울 거에요.
그냥 서로 감정 상하지 않는 선에서 지불하시는 편이 마음편할 것 같아요.
맺음글
오늘은 이렇게 자취방 계약할 때 알아두어야할 요소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월세 방 뺄 때 알아야 할 것들(feat. 계약 기간, 원상 회복 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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