텀블러 '잘' 고르는 방법(feat. 이중컵, 진공컵, 새 텀블러 세척 방법)

여는글 

여러분들은 텀블러를 자주 사용하시나요? 

그렇다면 텀블러는 어떤 기준으로 고르시나요? 

디자인? 브랜드? 색상? 사이즈? 스텐 여부? 보온보냉 여부?

그것도 아니면 스타벅스 텀블러 여부일까요?

 

저마다 텀블러를 고르는 다양한 기준이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스테인레스 텀블러 중에서 이중컵과 진공컵의 특징을 알아보고,

좋은 텀블러 고르는 방법과 새 텀블러를 세척하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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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컵 텀블러와 진공컵 텀블러

텀블러는 보온 보냉이 되지 않는 이중컵과 

보온보냉이 되는 진공컵으로 나뉩니다. 

 

이 둘은 겉으로는 비슷하게 보이지만 사실은 완전히 다른 제조 공정을 가져요. 

 

이중컵 

이중컵 텀블러는 안쪽 내피와 외피 두 개의 철판을 용접으로 결합해서

문자 그대로 두 겹으로 만들어진 스테인리스 컵을 말합니다. 

 

또한 안쪽에 용접자국이 있으면 수압방식이고 

용접자국이 없으면 유압방식인데요, 

 

수압방식은 디자인이 비교적 자유롭다는 장점이 있으며 

유압방식은 용접없는 깔끔한 마감이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이중컵은 1중컵에 비해 결로현상이 적고 열전도가 적습니다.

그리고 진공컵보다 더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진공컵 

진공컵 텀블러는 두겹의 스테인에스 컵을 결합하고 바닥에 작은 구멍을 뚫어

감압을 통해 구멍을 뺀 뒤 진공 상태로 만든 뒤 공기를 차단하고

마감부위를 캡이나 고무로 덮어 완성합니다.

 

안쪽이 진공상태기 때문에 보온보냉 기능이 만들어지며 결로현상 또한 발생하지 않습니다. 

또한 이중컵과 달리 고무커버 등의 추가 마감이 있어요. 

 

한편 따뜻한 음료를 마실 때 손에 따뜻한 열감을 느낄 수 없고 

가격도 이중컵에 비해 비싸다는 특징이 있어요.  

이중컵과 외부 사이즈가 같을 경우 진공컵은 내부 가용 용량은 더 적습니다.

 

혹시 내가 진공컵을 사용중인데 결로 현상이나 얼음이 쉽게 녹는 것 같다면

이는 내부 파손 등으로 진공 상태가 깨졌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

 

이중컵과 진공컵 구별하는 방법

진공컵은 추가마감이 있기 때문에 바닥이 깨끗히 마감되어있다면 대체로 이중컵으로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간혹 바닥에 미끄럼을 방지하기 위해 고무패킹을 한 경우가 있기 때문에

설명서에 진공컵이 기재되어있는지 확인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설명서를 통해서도 알기 어렵다면 직원분께 문의드릴 필요가 있을 것 같아요. 

 

텀블러 잘 고르는 방법 

좋은 텀블러는 스테인레스스텐 STS 316으로 만들어진 텀블러를 권장합니다.

다만 STS 316으로 만들어진 텀블러를 구하는 것이 어려울 수 있기 때문에 

STS304, 18-8, 18-10정도로 구매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따뜻한 음료를 손으로 느끼고 싶다면 이중컵을,

얼음이나 따뜻함을 더 오래 유지하고 싶다면 진공컵을 추천드립니다!

 

새 텀블러 세척방법

새 텀블러의 경우 제조 과정에서 연마제가 남아있을 수 있으니

오일로 닦아 베이킹 소다로 세척 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위 글은 '쿠자의 주방'님의 채널에 올라간 영상을 토대로 작성하였습니다 :) 

<<영상 보러가기>>

 

맺음글 

텀블러 커버는 진공컵이 아닌 경우가 많은데요, 

그 이유는 스크류로 고정하거나 고무 패킹이 있어야

내용물이 넘치는 것을 방지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오늘은 이렇게 텀블러를 잘 고르는 방법을 알기 위해 

이중컵 텀블러와 진공컵 텀블러에 대해서 알아보고, 

새 텀블러를 새척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알아보았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떤 텀블러를 선호하시나요? 

저는 진공컵 텀블러가 더 좋아 보이네요 :)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