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 프로파일
- 열에 한, 둘 정도는 T-척도 70 이상 상승하는 척도가 하나도 없다(김중술, 1970)
- 이러한 경우 현재 마음의 고통이 크지 않고, 행복하며, 만족스럽게 살고 있다고 주장하며
대인관계도 문제가 없어 보인다.
- 위 경우에서는 검사를 받게 된 이유가 중요하다
- 가령 정신과 입원 및 내원한 사람이 아무런 문제가 없음을 보고하는 것은 맥락상 맞지 않다
- 정신과 장면에서 정상적인 MMPI 프로파일을 보이는 사람들은
문제가 만성화되어 그 상태에 적응한 사람들이다
- 가장 흔한 경우는 만성적 정신병이며, 그다음으로 만성적 성격장애,
아주 드물게 신경증 환자에게서 나타난다
- 이 외에도 편집증적 경향으로 인해 임상가에 대한 신뢰가 없어
자신을 방어한 결과일 수 있기 때문에 신뢰가 형성된 뒤 실시하거나 투사검사로 접근해야 한다
단독상승 1
- 오랜 시간동안 모호한 신체적 증상과 병을 호소하는 사람들
- 객관적인 신체적 원인이 있다 하더라도
과장된 증상호소는 그 성질상 건강염려증적 요소가 강하다
- 이들은 심리적 분석을 싫어하며 자신들의 신체적 증상이
심리적 요인과 어떤 관계가 있는지 이해하지 못한다
- 떄로는 타인을 조종하거나 지배할 목적으로 신체적 호소를 이용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런 양상은 매우 고치기 힘든 만성적 적응양식일 수 있다
- 경우에 따라 정신증 초기 또는 우울장애나 불안장애일 수 있다
- 거의 모든 MMPI 서적에서 척도 1이 높은 환자는
심리치료가 불가하거나 예후가 나쁘다고 기술하고 있다
- 최근에는 심리적인 원인에 의해 신체적인 장애가 올 수 있다는 점을 많이들 알고 있기 때문에
내담자의 일상이 고통스럽거나 재미없고, 우울한 이유가
신체적 증상의 결과가 아니라 생각(비합리적 신념 등)의 결과임을 설명해 주고
신체적 증상으로 인해 삶이 불행해지지 않을 수 있음을 납득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 건강염려증 환자의 치료에 관심이 있다면 Salkovskis, P.(1989)나 Bertagnolli 등(1994)을 참고하기 바란다
위 내용은 김중술 선생님의 저서「다면적 인성검사_MMPI의 임상적 해석」을 공부하며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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