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MPI에서의 타당도 개념
- 타당도의 전통적인 개념은 검사가 측정하려고 목적한 것을 실제로 측정하는 것을 의미
- MMPI의 경우 외적인 준거를 예측할 수 있는 정확도가 타당도 척도가 될 수 있음
- 이 외에도 검사태도(test-taking attitude)를 의미
?(알 수 없다)척도
- ? 척도는 수검자가 빠뜨린 문항 또는 "그렇다"와 "아니다" 모두에 답한 문항들의 총합
- 문항의 누락은 대개 수검자의 반응태도(response set)에 따라 달라짐
- 사전에 모든 문항에 응답하도록 요청하면 대개 그렇게 하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MMPI에서 빠뜨린 문항 없이 응답
- 빠뜨린 문항들은 잠재적으로 전체 프로파일 및 빠뜨린 문항이 속한 척도의 높이를 낮추게 됨
- 약 30개 이상의 문항을 빠뜨렸을 때 프로파일 형태에 상당한 변화가 발생할 수 있음
- 너무 많은 문항(11개 이상)을 빠뜨리면 수검자에게 다시 한 번 답하도록 권유하고, 그래도 많은 문항이 빠져있으면 이유를 물어봐야 함
문항에 응답하지 않는 이유
- 부주의, 혼동
- 자신에 대해 바람직하지 않은 일들을 용납하기도 싫고 거짓말을 하기도 싫어서
- 우유부단
- 문항에 답할 지식이나 경험이 없어서
?척도가 올라가는 이유에 대해서 여러 상충되는 연구 결과들로 인해
다양한 임상 집단을 대상으로 하는 연구가 필요
누락빈도가 높은 문항
- 사사롭거나 비밀스런 감정을 조사하는 문항
- 2, 5,및 0번 척도 관련 문항
- 청소년의 경우 청소년에게 적용되지 않는 문항 또는 종교 및 신체 기능, 자신에 대해 긍정적인 결정을 내릴 수 없거나 하고싶지 않은 경우가 그러함
? 척도의 해석
원점수 1~6
- 보통 범위에 속하지만 누락된 문항들이 무작위한지, 어떠한 패턴을 이루는지 보아야 함
- 패턴을 이루는 경우 그 사람에게 특별한 의미가 있을 가능성이 있기에 확인해볼 필요가 있음
원점수 7~30
- 대부분의 사람들보다 더 많은 문항을 빠뜨림
- 빠뜨린 문항들이 속하는 척도를 알아볼 필요가 있음
- 30개에 가까울수록 프로파일의 형태나 상승척도쌍의 왜곡이 있을 수 있음
- 프로파일의 타당도를 의심해야 함
원점수 31 이상
- 프로파일이 무효일 가능성 매우 높음
- 문항을 읽고 이해할 수 있는 능력이 부족함
- 검사자 등에 대한 불신감
- 자신에 관한 어떠한 정보도 노출시키지 않으려는 조심성
- 어떻게 답하는 것이 가장 좋게 보일지 알 수 없을 때
- 지나친 강박으로 인해 문항에 대한 '올바른'반응을 결정할 수 없음
- 검사 및 검사자에 대한 반항적이고 비협조적인 태도
- 정신적 혼란으로 인해 문항을 빠뜨린 사실조차 알지 못함
- 심한 우울감으로 인해 문항에 대한 어떠한 결정도 내릴 수 없음
위 내용은 김중술 선생님의 저서「다면적 인성검사_MMPI의 임상적 해석」을 공부하며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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