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지 오브 다크니스(Age of Darkness, 이하 AoD)
캠페인 ACT1: MISSION1
빛을 위해(For the light)
아래에는 AoD의 캠페인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직접 플레이하며 스토리를 즐기고 싶은 분들은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
캠페인 설명
헥터의 명령에 따라 에드윈 에버라드 경은 그의 난폭한 종자인 아우렐리아(Aurelia)와 함께
늘어나는 위협들 속에서 오더의 보호를 받지 못하며 오랫동안 소외되었던 지역으로 향합니다.
* 에드윈, 아우렐리아 그리고 성채(The Keep)는 생존해야 합니다.
ACT 1 - 1. 빛을 위해(For the light)
캠페인은 헥터는 에드윈의 종자인 아우렐리아가 더 많은 현장 경험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자신 또한 그에 동의한다고 말하는 에드윈이 등장하며 시작됩니다.
여기에 철딱서니없이 북쪽으로는 가 본적이 없으며 나이트메어들을 보고싶다고 대꾸하는 아우렐리아 앞에
농민들을 위협하는 아이언 탈론(Iron Talon)의 병사들이 나타납니다.
열정에 불타는 아우렐리아가 이 도적 친구들에게 오더의 권위 아래 정의를 마주할 수 있도록 앞서가네요.
그렇게 우리는 뒤처리꾼 에드윈을 조종해 아우렐리아를 찾아가는 임무를 부여받습니다.
탈론 병사들을 좀 때려잡다보면 금방 아우렐리아를 만날 수 있습니다.
안전하지 않으니 정면으로 맞서지 말라고 훈장질 조언하는 에드윈에게 아우렐리아는
도적따위에 겁먹을 자신이 아니라며 말대꾸 응수합니다.
그런 그들 앞에 오더가 어떠한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자신이 먼저 행동할 것이라 말하는 마을 주민 그레고리와
그를 말리는 아내 리자벳의 대화가 보입니다.
뒤이어 마을 주민은 에드윈과 아우렐리아에게
위대하고 피비린내나는 기사단(Great, more bloody Order Knight)이라고 비꼬며
자신이 너희들의 엉망진창으로 해 놓은 것을 치워주겠다고 말합니다.
여기에 아우렐리아가 지금 누구에게 말을 하는 건지 알고나 있느냐며 받아치는데
에드윈이 이를 끊고 어떤 문제가 있는지 묻습니다.
마을 주민은 기사단이 산적들을 퇴치하지 않았기 때문에 산적들이 자신들의 농장을 파괴하고 물자를 훔쳐갔다고 말하며 도움이 되고 싶다면 자신들의 물자를 되찾아 오라고 짬처리 말합니다.
아우렐리아는 오더는 소작농따위의 심부름이나 하는 곳이 아니고
나이트메어와 범죄자들을 잡는 역할을 한다고 받아치네요.
에드윈은 아우렐리아에게 오더는 사람들의 요청에 부응한다며 마을 주민에게 빼앗긴 물자를 되찾아오고,
마을을 수복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 말합니다.
이렇게 대화가 끝나며 빼앗긴 물자를 찾기 위해 지도의 10시 방향에 위치한 곳을 향해 이동합니다.
가는 길에 탈론 병사들 몇을 때려잡고나면 쉽게 얻을 수 있습니다.
물자를 찾기 위해 두 갈래길이 있어 돌아갈 때는 다른 길로 돌아가 보았는데
병사들 몇이 있는 것 말고는 별 의미가 없는 것 같네요.
돌아가는 길에 오는 길에는 없던 병사들이 등장하는데 쉽게 때려잡을 수 있습니다.
물자를 되찾아온 일행에게 마을 주민은
그 물자들을 잘 활용해서 농장을 재건한다는 의미를 보여달라며 다소 까칠한 말투로 말합니다.
아우렐리아는 오더는 도움을 주러 온 것인데
노퍽(Norfolk) 소작농들은 왜 이렇게 자신들에게 무례하게 구는 것이냐며 에드윈에게 툴툴댑니다.
에드윈은 오더가 자신들의 실수를 속죄해야 한다고 말하네요.
그런 대화는 뒤로하고 우리는 농장을 수리하는데 필요한 목재를 얻기 위한 벌목소(Lumber Yard)를 지어줍시다.
벌목소를 짓고 농장을 수리하고 나면 마을 주민이 자신의 남편이 탈론에 맞서 싸우기 위해 떠나
돌아오지 않았다고 말하며 임무가 갱신됩니다.
또다시 툴툴대는 아우렐리아를 뒤로하고 갱신된 임무를 보면 주 임무와 선택 임무가 나뉘어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어려운 일은 아니니 전부 해줍시다.
선택 임무인 민병대 구하기는 성채(The Keep)에서 왼쪽 아래에 나 있는 길로 가면 진행할 수 있습니다.
탈론 병사들을 잡으며 목적지에 도달하면 병사(Soldier) 셋을 얻을 수 있습니다.
주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마을 수비군들이 모여있는 곳으로 향하면
탈론 병사들과 싸우고있는 마을 수비군을 볼 수 있고
탈론 병사들을 잡고 나면 마을 수비군이 병력으로 합류합니다.
마을에 침략한 탈론 병사들을 해치운 이후에는 관문(Gate)을 수리하는 임무로 갱신됩니다.
바로 수리해줍시다.
수리 이후 다른 방향에 있는 곳에 관문을 짓는 임무가 발생합니다.
바로 지어줍시다.
임무를 한번에 주면 빨리 끝낼 수 있는데 이렇게 하나씩 주네요.
관문을 짓고 난 이후 타워(Tower)를 짓는 미션에 제시됩니다.
바로 지어줍시다.
뜸들이지 말고 한번에 달라고...
타워까지 짓고 나면 탈론 병사들이 마을에 오고 있으며
마을 주민이 자신의 아들을 무덤에서 되살려 올 수 있는 것이 아니라면
대신 마을을 위해 싸우는 것이 어떠냐며 비꼼과 원한 섞인 명령 요청을 합니다.
탈론 병사들은 관문과 타워를 지어둔 두 방향으로 옵니다.
궁수 넷을 각각 둘씩 타워에 넣어주고 막아줍시다.
탈론 병사들로부터 마을을 지키고 나면 약간의 감사를 표해보는 것이 어떻겠냐고 말하는 아우렐리아에게
도적들이 북쪽 땅을 점령하도록 내버려 둔 것과
크리스탈을 방치해 나이트메어의 위협 아래서 끊임없는 위협을 받도록 한 것 중에서
어떤 것에 감사해야하느냐며 마을 주민이 받아칩니다.
도적단들이 모두 지렁이들의 먹이가 되었기 때문에 더이상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을 말하는 아우렐리아와
목숨을 빼앗는 일을 가볍게 표현할 일이 아님을 말하며 탈론이 어딘가에 여전히 존재하고 있으니 탈론을 추적해가자고 말하는 에드윈을 끝으로 캠페인이 마무리됩니다.
캠페인 후기
지난 프롤로그 미션 때와 마찬가지로 단조롭게 진행되는 임무를 따라가며 AoD의 세계관을 엿본 것 같네요.
마을을 약탈하는 아이언 탈론(Iron Talon) 병사들, 오더에게 적대적인 마을 주민들,
그런 그들에게 속죄해야 한다고 말하는 에드윈...
탈론 병사들(약탈자들이라고 표현해야 할까요?) 및 나이트메어의 위협으로부터
마을 사람들을 방치해두었던 오더의 사정은 무엇이었을까요?
세계관을 조금씩 풀어가며 앞으로 풀어갈 이야기들을 흩뿌린
AoD의 캠페인 ACT 1의 첫번째 미션인 빛을 위해(For the light)에 대한 이야기는 여기서 마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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