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MPI-2의 임상적 해석] 2-7 / 7-2, 2-7-3 / 7-2-3, 2-7-8 / 7-2-8

2-7 / 7-2

- 불안하고 긴장되어있으며, 예민하구 우울하다

 

- 걱정이 많고 실제적, 상상적 위협에 약하고,

문제가 생기기 전에 이를 예상하며 사소한 스트레스에도 과민반응을 보인다

 

- 신체적인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아 피로감, 불면증, 식욕부진을 비롯해

심장혈관계통의 증상을 호소하는데, 이는 이들의 만성적인 긴장상태를 반영한다

 

 - 슬프거나 불행하다는 말을 하지는 않더라도 체중감소, 동작 및 말의 느림, 

사고과정의 지체와 같은 우울증의 임상적인 증상을 보인다

 

- 성취동기가 강하고 자신이 성취한 일에 대해 인정받기를 바란다

 

- 자신에 대해높은 기대를 갖고 객관적인 성취에도 자신의 목표에 미달하거나 어떤 결함에 대해 몰두하고 죄책감을 느끼기도 한다

 

- 우유부단하고 부적절감, 불안정감, 열등감 등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 일상생활에서 꼼꼼하고 완벽함을 기대하며,

과도하게 종교적이고 도덕적이며, 때로는 자살에 대한 생각과 계획을 주의깊게 살필 필요가 있다

 

- 대인관계는 수동-의존적이며 적절한 자기주장이 부족하다  

 

- 다른 사람들과 깊은 관계를 형성할 능력이 있긴 하나, 

스트레스 상황 속에서 과하게 의존적이 되는 경향이 있고, 

공격적이거나 싸우는 것을 좋아하지 않으며,

다른 사람들로부터 보호행동을 유발한다

 

- 자신의 행동을 세심하게 검토하는 것을 좋아하고,

변화하고자 하는 동기와 자기성찰의 소질이 있어 상담 예후가 좋은 편이다

 

- 정신과 환자로서 해당 척도쌍을 보이는 경우 신경증진단을 받는 경우가 많고,

조울증과 같은 심한 우울증 진단을 받는 경우도 있다

 

- 빈도가 높은 척도쌍으로서 정확한 해석을 위해 T 점수가 70을 넘은 세번째로 높은 임상척도를 검토하는 것이 좋은데,

대표적으로 척도 3, 4, 8이 있다

 

2-7-3 / 7-2-3

- 온순하고 수동적인 사람들로서, 의존적인 관계에서 가장 편함을 느낀다

 

- 불안증에 속하는 신경증적 장애가 많고, 우울증이 기저에 자리잡고 있어 우울증을 진단받기도 한다

 

- 적절한 공감과 심리적 지원을 제공하는 한편으로 내담자의 행동에 대한 심리학적 해석 및 실제 문제와의 직면을 시도해 행동변화를 유도해야 한다

 

2-7-4 / 7-2-4

- 만성적이고 뿌리 깊은 우울증이 주된 특징으로, 

광범위한 부적절감과 죄책감을 보인다

 

- 자시경시적인 태도를 갖고 자신의 약점이나 부적절성을 부각시켜

다른 사람들로 하여금 우월감을 느끼도록 만든다

 

- Gilberstadt와 Duker(1965)에 의하면 대부분 알콜중독 문제가 있고,

실패에 대해 지나친 두려움과 열등감을 느끼며,

매우 의존적이고 미성숙하다. 

 

- 임상적으로 우울증이 가장 많고, 자살사고를 갖고 있는 경우도 많다

 

- 수동-공격적 태도가 공존하고 있기도 하다

 

- 만성적인 양상으로 인해 상담 예후가 좋지 않고,

우울감의 경감을 목표로 한 단기 개입이 고작이다

 

2-7-8 / 7-2-8

- 만성적이고 다양한 신경증적 증상이 주로 나타난다

 

- 우울, 신경과민성 및 강박적 사고 외에도 과도한 의심과 걱정, 우유부단성을 보인다

 

- 주의집중과 사고의 곤란을 호소하고 사고장애의 가능성이 있다

 

- 자살에 대한 생각을 말하거나 자살기도를 범하는 경우가 많다

 

- 사교적인 기술이 부족하고, 사랑할 줄 모르며 뿌리깊은 양가감정을 갖고 있어 친밀한 관계 형성이 어렵다

 

- 애정 욕구는 많으나 이를 만족시킬 수 있는 관계를 만드는 방법을 잘 모른다

 

- 불안이 광범위한 영역에 퍼져있어 사소한 문제에도 위기 반응을 나타내고 긴장되어 있다

 

- 사회적으로 내향적이고 회피적인 특성이 있고,

겁이 많고 남을 잘 믿지 않으며 타인의 비판과 의견에 지나치게 예민하다

 

- 임상적으로 분열적 성격이나 정신분열증에 속하는 경우가 많고, 

이 외에 불안증내지 강박증 진단을 받는다

 

- 상담은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는 것부터 시작해야 하며,

자기분석과 같은 내성적인 개입은 피하는 편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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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내용은 김중술 선생님의 저서「다면적 인성검사_MMPI의 임상적 해석」을 공부하며 작성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