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 / 5-4
- 한국에서는 드물게 나타나는 상승척도쌍으로
외국에서는 거의 남자들이 보이며 여자들은 드물다
- 예외적으로 Sutker, Allain 그리고 Geyer(1978)의 연구에서
살인으로 기소된 여자들 중 해당 상승척도쌍이 많이(23%) 나타났음이 보고되었다
- 사회적 풍습에 거부적이며, 어떤 규율이나 규칙에 도전하거나 저항하는 것에 희열을 느낀다
- Graham(1977)에 의하면 비순응적이긴 하나 비행행동을 범하는 경우는 드물고,
욕구좌절 인내력이 낮아 단기간 문제 행동을 일으키는 정도이다
- 지배와 의존 모두 이들에게 중요한 문제로,
강한 의존욕구를 갖고 있는 반면 친근한 타인으로부터 지배당하는 것을 두려워하기도 한다
- 동성애적 충동을 많이 느낄 수 있고, 실제로 동성애 생활을 보이기도 한다
(단, 동성애적 충동 등을 부인할 수 있고 MMPI로 이를 탐지할 수 없기에 직접 질문해야 한다)
- 해당 척도쌍을 보이는 남자 대학생들은 주로 일과성의 대인관계 곤란을 겪으며,
심각한 성격장애는 조금밖에 나타내지 않는 것으로 보고되었다(King & Kelly, 1977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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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를 잘 내고 원망하며 말다툼을 잘하기에 관계를 맺기 힘든 사람들이다
- 미성숙하고 자기도취적이며 자기중심적이고,
평소에는 적개심을 어느 정도 통제하다가 가끔씩 요란하게 터뜨린다
- 근본적으로 수동-의존적인 사람들로서 타인에게 지나친 주의와 동정을 요구하지만,
다른 사람이 사소한 요구라도 하게 되면 금방 화를 낸다
- 분노의 원인을 항상 외부에 전가하며 타인의 동기를 의심하고 깊은 관계를 피한다
- 억압된 분노가 주된 특징이며, 권위적 대상에 대해서 해당 인물의 권위를 손상시키려 한다
- 자신의 심리적 문제를 부인하고 자신의 행동을 합리화하며 타인을 비난한다
- 다소 비현실적이며 자기 평가에 있어서 과대망상적인 때가 있다
- 척도 8이 상승했을 때 상태가 더욱 심한데,
앞에서 기술된 특징과 더불어 자신의 어떠한 심리적인 문제에 대해서
더욱 회피적이고 방어적이며, 논리적 사고 및 판단력의 장애를 보인다
- 척도 6과 4는 서로 상승효과를 갖고 있어서
해당 척도들이 높은 사람들은 충동억제력이 부족하고 폭발적이며(Trimboli & Kilgore, 1983),
분노가 들끓고, 비난에 대한 예민성과 의심이 합쳐져 예측할 수 없는 비합리적인 폭력행사도 하게 된다
- 때로는 노골적으로 반항적이고 적대적이며,
이들이 생각하는 갈등의 해결방법은 다른 사람들이 자신들의 기대에 맞추어 행동하는 것이다
위 내용은 김중술 선생님의 저서「다면적 인성검사_MMPI의 임상적 해석」을 공부하며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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